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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나의 사건
  • 작성자 : kudori 등록일 : 2022.05.11 조회수 : 59015
  • 평점 2점
  • 또 하나의 사건은 오늘(5/10일) 아침 발생했다.
    난 5/15일 예약건 취소를 5월이 되면 취소해야지(4월에 취소하면 월3회 취소로 패널티 규정이 있어)했고 취소한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홈페이지에 가보니 예약상태였고 취소하려고 하니,
    취소기한이 지나서 취소불가해 안내전화로 전화를 했다.
    7일전까지는 취소 가능한데, 5일 시점이므로 20만원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제가 제때에 취소를 하지 못한 잘못은 제게도 있습니다만,
    많은 골프장에서 위약규정을 위약금 또는 일정기간 예약제한을 두는데 센테리움은 위약금 규정만을 두고있었다.(물론 5일전에 골프장 예약메시지가 오늘 아침 8시30분경에 와 있었다. 전화통화 후에 온 사실을 확인함)
    마케팅팀과 통화하면서 위약금 규정이 있으면 위약금이 발생하기 전에 예약사실을 알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예약시점, 예약일-10일전, 예약일-7일전, 예약일-5일전,예약일-1일전 안내가 된다고 한다. 나에게는 예약시점과 예약일-5일전 메시지만 와 있었다.
    그래서 예약일-7일전 안내가 있었으면 위약금을 물든지 팀을 꾸려서 가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면서 안내메시지 보낸 것을 화면 캡쳐하여 보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조금후 전화와서는 회사규정상 보내줄 수 없고, 취소는 해줄 테니 골프장에서 영구제명시키겠다고 한다.
    저는 센테리움에서 메시지를 발송하지도 않고 회사규정 말하면서 그러는 것 같아 신뢰도 안 가서
    더 이상 통화하기도 싫고 그래서 제가 위약금을 내든지 영구제명을 당하든지 선택할 테니
    문자를 남길 연락처를 달라고 하고 끊으면서 위약금 계좌도 달라고 했다.
    그런데 20분정도 후에 카톡으로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톡이 왔다. (위약에 대한 내용은 없고)
    난 속으로 센테리움도 예약전 안내 메시지 미발송 등 책임이 있어 취소해줬다고 생각했다.
    집에 와서 센테리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후기에 글을 남기려 하니 위약기간이라 글을 게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어이가 없었다.
    난 탈퇴를 하고 재가입해서 게시를 하려고 했지만 꼬리표가 있어서 그런지 위약기간이라 글을 게시할 수 없다고 팝업메시지가 뜬다.할 수 없이 재가입된 것도 탈퇴하고 아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해서 이 글을 남긴다.
    이렇게까지 해도 걔선될 것 같지 않지만, 안내를 제대로 안하고(고객입장에서는 제대로 안내를 못받고) 위약금을 내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어렵게 글을 남긴다.
    물론, 예약 취소를 못한 책임도 저에게 있지만 금강센테리움과 최근에 접하면서 정말 이거는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 글을 남긴다.


  • 나도 한마디
  • 현재까지 총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댓글 입력
  • ljs778316
  • 2022-05-11 오후 2:19:48
후기를 읽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고객의 입장은 중요시하지 않고 골프장의 이미지와 수익에만 신경쓴다는 생각이 들구요.
고객의 동의도 없이 예약자이름을 변경하고 한 명이 못 온다면 예약팀 전체를 취소시키겠다하고 위약기간이라 글도 남길수 없다는 점 등등..
한 두 가지도 아니고 읽는 내내 기분이 안 좋네요
타사보다 엄격하게 운영되는 규정을 말씀하시기 이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주시고 귀 기울여 주시는 응대야말로 타사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밑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S1489
  • 2022-05-11 오후 1:58:08
고압적인 태도의 골프장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상식에 준하여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중간에 알림이 없었던것은 분명 골프장측의 잘못인데 이부분에 대한 사과도 없이 위약금을 이야기한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우선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것들이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더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불편한 경험을 해결하고자 이용후기를 운영하는것 아닌가요? 더욱 새로운 골프장으로 거듭나길 .....
  • kudori
  • 2022-05-11 오후 1:56:03
고객(회원)에게 안내를 제대로 해달라는 건데, 그러면 수용하겠다는 것인데..이슈발생시 고객의 선택권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회사입장에서 너무 편하게 일처리 하네요.
일처리에 대해 사후에 충분히 안내도 하지않으면서,이게 규정이고 원칙인지 개탄스럽네요.
  • chararie70
  • 2022-05-11 오후 1:13:37
위약규정을 정확히 공지해야 이런 분란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다른 골프장보다 엄격하게 한다는 답변도 이해가 안되네요..
  • chys4226
  • 2022-05-11 오후 12:51:58
일방의 말로 옳고 그름을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골프 대중화를 위한 퍼블릭 골프장인데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고압적이네요.
고객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은 20여만원짜리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듯 하네요. 카트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개비하는 것처럼 고객이야 얼마든지 있다. 너네 아니어도 된다 하는 맘인 곳 같습니다.
원칙과 규정을 내세우는 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당연할 수 있지만 고객을 대하는 담당자의 태도는 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골프대중화에 역행하는 담당자를 회사에선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하는지 궁금하네요. 담당자도 어차피 소모품이니 문제 생기면 카트처럼 폐기하고 새로 마련하면 된다는 마음인지...
아름답고 멋진 골프코스 관리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 서이 관리를 더 잘하는게 더 중요한게 아닐지 싶습니다.
  • 01088665374
  • 2022-05-11 오후 12:32:28
회사가 왕이 되어가는 공정한? 세상이군요!ㅜ
개탄스럽습니다...ㅜ
  • kdj8445
  • 2022-05-11 오후 12:12:55
여기 쎈데..
가기 힘들겠어요..
  • 관리자
  • 2022-05-11 오전 8:57:31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관리자입니다.

당사는 별도의 예치금없이
회원가입후 선예약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예약후 고객님들의 개인사정
등으로 임박취소 하시는 빈도가
높게 발생되는점을 고려하여
임박예약취소 위약규정이
타사보다는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정을 원칙으로 응대드린점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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